☆〓음식과 건강

[스크랩] @겨울철 보약 굴요리 모음

윤정의 일상 2008. 1. 8. 16:28

 굴............ 바다의 우유라 불리우는 겨울철 영양식품이다.

굴의 특유한 향을 살리기 위해  양념이나 부재료를 많이 섞는 요리법은 피하는게 좋다.

해마다 겨울철이면  택배를 이용해 통영굴을 산다. 오래 두고 먹기 위해 슴슴한 소금물에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뺀 후 1회분량씩 나누어 냉동보관해 두고 먹는다.

 이건 전이나 튀김용으로 적합한 떡굴이다. 굴 한 개가 한 수저 가득하다.

 

                                                            <  굴 튀 김  >

 물기를 뺀 굴에 소금,후추로 밑간을 한 후 밀가루를 묻히고 달걀물을  적신 후

 빵가루를 묻혀 높은 온도에서 튀겨낸다.

토마토 케찹에 마스타드 소스 섞어 찍어 먹으면 더욱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  굴      전 >

 밑간 후 밀가루를 묻히고  쪽파 썰어넣은 달걀 푼 물에 적셔 깔끔하게 부쳐낸다.

          

                                                       < 굴 삼 합 >

맛있게 삶은 수육과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낸 굴을 접시에 담고 파채를 곁들여 낸다.

 김장 김치에 수육과 굴, 파를 싸서 먹으면 ,,,,홍어 삼합 못지 않은 맛이다.

 

                                                      <  굴 미역국>

 시원하게 굴을 넣고 미역국을 끓여 보자.

호박씨를 분쇄기로 갈아서 국에 넣으면  환상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물에 불린 미역을 참기름과 다진 마늘을 넣고 살짝 볶다가 생수를 부어 끓어 오르면 호박씨 가루를

 찬 물에 풀어 국에 넣고 마지막으로 굴을 넣은 후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호박씨나 케슈넛 등 견과류를 곱게 갈아 국이나 스프에 넣으면

영양과 맛과 풍미를 동시에 더 해 준다, 

                        

                                           <  굴 무 국 >

 얇게 썬 무를 참기름, 소금, 다진 마늘 넣고 볶다가 찬 물을 부어 국이 끓어 오르면

굴을 넣고 줄달걀을 풀어 주고 어슷 썬 파와 후추를 넣어 마무리.

끓이기 간단하면서도 아주 시원한 굴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 어 리 굴 젓 >

간장게장 만큼이나 밥도둑인 어리굴젓. 굴 크기가 작은 것이 어리굴젓 용으로 적당하다.

잘 씻어 건진 굴에 밑간을 해서 냉장고에 한나절 보관한 후 고춧가루, 다진 마늘, 쪽파, 홍고추 등을

넣어 버무린다.

 바로 먹어도 되지만 한 이틀 삭혀 먹으면 더욱 맛이 있다. 뜨거운 밥 한 수저에 어리굴젓 ,,,,

 도망갔던 입맛이 맨발로 뛰어 온다.

 

 

Daum 블로거뉴스
블로거뉴스에서 이 포스트를 추천해주세요.
추천하기
출처 : 한나의 뜨락
글쓴이 : 한나 원글보기
메모 : 겨울 철 보약 굴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