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나그네2

윤정의 일상 2008. 2. 16. 12:40

남수련 - 인생 나그네


1) 웃고 오는 인생이냐 울고 가는 나그네냐
대장군 마루턱에 고향집이 그립구나
짖궂은 운명속에 떠다니는 나그네 몸
돌뿌리 사나운데 눈물속에 길은 멀다


2) 허무한 게 인생이냐 덧없는 게 청춘이냐
애달픈 그 사랑에 조각조각 날아간 꿈
죄많은 이 아들을 자나 깨나 기다리며
어머니 오지랍에 눈물인들 마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