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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아서~
와우정사 / 김동아 새벽이슬 촉촉한 연화산 숲 길~을~ 하~얀 옷깃~ 여미면서 거니는 여인 가슴아픈 그 사연을 그니와 불태우고 한 점의 바람 머문 풍경소리에 백팔 염주를 백팔 염주를 마음으로 헤아리는가 [간 주] 소녀처럼 다소곳 수줍은 꽃잎에 부여안지 못한 행복 그리고 있나 풀잎처럼 떨리는 갸날픈 숨결소리 인간사 그 한줌의 무상을 아오 와우정사에 와우정사에 속죄하려 문을 여는가 행복도 사랑도 성공도 마음안에서 �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