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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이 있는 좋은사람!

윤정의 일상 2008. 3. 6. 16:06
 
      여운이 있는 좋은 사람 살면서 우리는 많은 사람을 만난다. 태어나서 어머니 아버지와 만남을 시작으로 형 누나 동생 그리고 일가친척 그리고 유치원 초등학교 그리고 선생님 이후 사회속에서도 우리는 매일매일을 수 많은 만남 속에서 살아간다. 이 수많은 만남속에서 그들의 인격됨됨이에 따라 눈에 보이지 않는 교제의 거미줄을 그리며 살아가고 있다 나는 과연 그들과 만남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비춰질까 성급한 사람은 아닌지 덤벙대지는 않았는지 냉정한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지는 않는 지 주책없다고 손가락질을 받지는 않는 지 너무 침착하여 차갑다는 소리를 듣진 않는지 따뜻한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지만 시작도 끝도 없이 미지근한 사람은 아니었는지 그러나 분명 사람마다 태어나면서 지닌 재능이 있다 이 재능을 악용하는 것이 아니라 선용하여 사용되어지길 원한다면 그대는 어떤 모습으로 상대에 비추어지던 분명 그들 가슴에 여운이 오래도록 남는 사람이 될 것이다 여운이 있는 사람 이 단어만 들어도 흥분되지 않는가! 이 말만 들어도 가슴이 저며오는 그 무엇이 있지 아니 한가 올 한해 나도 과연 수많은 만남속에서 사람들의 가슴에 여운이 오래도록 남는 사람이 되었는가 가슴에 두손을 조용히 얹어보자 - 좋은생각 -
      살면서 어느하루 부대낌 없이 살아온 날들이 몇날이던가 늘 마주하는 이웃들, 낮익은 거리들인데 날마다 다른 느낌을 보여줍니다 어느날은 내 마음이 우울해서 보여지는 사물들이 우울했고 내 마음이 밝은날은 펼쳐지는 광경이 아름다워 괜한 미소한자락 흘리곤 합니다 마주하는 이웃들에게 상쾌한 인사가 내 마음을 대변하니까요 이 처럼 내마음 내키는 대로 살았나봐요 언제나 밝은 마음은 될수없기에 흐린 마음을 걸러 낼 마음속의 걸름장치 하나없이 넓은 세상속을 헤집고 철부지처럼 살았습니다 사람들에게 보여질 내 고운 여운은 안중에도 없던 삶이겠지요 그러면서 어느모임을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는 수많은 표정들이 스쳐갑니다 참으로 다양한 표정들 연출해는 유머감각들 그사람됨됨이등 진작 중요한 그들에게 비춰졌을 내 표정들에 대해서는 마음쓰지 못했네요 행여 실수가 있었다면 이웃들이기에 이해하며 묻어줄테지 늘 그렇게 관용을 바라며 내 잘못에 대한 반성은 금새 잊어져갑니다 내 마음이 그러하듯 한번 심어진 그사람에 대한 기억들은 참으로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는다는 것에 인색했네요 생각이 한참 짧았단는 걸 이 아침에 새깁니다 중년,, 세상에 남겨질 내 여운에 대해서 생각을 깊이해야할 나이입니다 자신의 겉모습에 책임져야하듯 중년다운 온화한 여운을 내 삶 주변에 살포시 내려놓을까요 ♬Someone to Love-Shane War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