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2005년도 시작이 엊그제 같았는데 달력이 한 장 밖에 남지 않았네요. 잎이 다 떨어진 앙상한 가지에 빨갛게 달려있는 감과 붉게 물들어 있는 단풍이 함께 어울리는 늦가을의 아름다움이 이젠 으스스 추운 겨울로 성큼 다가서서 우리를 움츠리게 하는군요. 감기주의 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이 시대는 인스턴트 시대입니다. (종이컵. 음식. 햄버거. 각종라면. 스파게티. 영화배우 스턴트맨 등) 라디오를 켜면 젊은 MC들의 말장난. 정치인들의 말장난이 우리를 즐겁게 해주는 것 같은데 돌아서면 남는 것이 하나 없이 우리를 허전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많이 사용하는 말 중에 말세나 지구의 종말이라는 말이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한 예언가는 말세의 징조를 다섯 가지로 발표했는데 말
1. 남성의 여성화, 여성의 남성화
남성 = 그리스 로마시대 : (조각) 강인하고 발달된 근육
오늘날엔 남성의 여성화 (태국의 게이 알 카잘 쇼)
파마, 귀거리, 목걸이, 메니큐어, 몸에 붙은 의복,
여성 : 화장술과 화장품의 발달, 헤어스타일의 발달, 팻숀의 발 달, 균형잡힌 몸매를 위한 미용 제조, 각종 다이어트, 그것도 모자라 이젠 얼굴에 칼을 대서 얼굴을 뜯어 고치고 가슴을 늘 리고 하는 성형수술이 성행해서 성형외과의사는 갑부가 되는 이 시대에 여러분과 저는 살고 있습니다.
2. 음란한 풍속
인터넷 싸이에서 외간남자와 일촌 더 나아가서 인터넷 결혼식 (조선일보 8월23일(화)현재 2만여 쌍으로 급속 늘어남 8면) 더 나아가서는 스와핑 등등 세네카여인을 이혼하기위해 결혼하 고..) 입양아 수출 세계1위 6.25때엔 전쟁으로 인해 부모가 죽 거나 부모를 잃어버려 고아아닌 고아가 되었거나 먹을 것도 없 고 살기가 힘들어 자식을 낳아 부잣집 앞에 버리거나 전쟁의 아수라 속에 강간을 당해 원치 않은 임신을 했거나 하여간 고 아 수출 세계1위였는데 전쟁이 끝난지 50여년이 지난 오늘날에 도 고아수출 1위는 무었을 말해 주는 걸까요? (8월24일자 35년 내 1부1처제 없어진다. 미국 미래라는 시사 잡지 최근호 )
3. 화려한 복장
의복이 날개다. 지방 백화점에서 3백만원 밍크코트 놀란 사람 이 이웃들에게 호들갑떨었더니 시가 천만원 밍크코트도 있는데 뭘 하더랍니다. 2001년도 장관 부인 천만원대 옷 구입 뇌물사 건(앙드레 김영복)등 특히 수영복은 법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몸을 될 수 있는 대로 많이 노출시키자는 “몰염치 주의”
여자의 외모(의복포함)는 전적으로 그 사람의 내부의 모습을 나 타낸다고 합니다. 겸손, 교양, 지식으로 마음을 가꾸기를 바람
4. 배타심과 이기심
잔인무도한 사람을 늑대 같다고 하는데 영국 동물학자 로렌스에 의하면 늑대보다 더 잔인한 면이 있다고 합니다.
2차대전 중, 히틀러의 지령을 받고 유대인 600만명을 학살하는 데 앞장을 섰던 헤스는 전쟁 후 집요한 이스라엘의 수사관에 의 해 체포되어 이스라엘로 압송되어 재판에서 사형언도 받고 사형 이 집행되는 날, 마지막 진술에서 “나는 이 순간 유대인이 되지 않은 것을 뼈저리게 후회한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 말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 입회인이 “무슨 뜻이냐”고 질문 하자 그는“만일 이 순간 내가 유대인이었다면 또 한사람의 유대 인이 이 세상에서 사라 질 텐데”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사건을 볼까요? 국가 복지시설에 가면 자식에게 버 림 받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같이 자 식이 없다고 하거나 죽었다고 말 합니다. 자식에게 버림받긴 했어도 부모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자식에게 손해가 갈까봐 입을 굳게 다물고 있는 것입니다.
대학교수가 아버지를 살해한사건, 양노원이 점차 많아지는 추세이고 보면 여러분은 자녀교육을 잘 하고 있는지요?
자식은 속사랑을 해야 한답니다. 엄격하게 회초리를 들어서 키운 자녀는 효도를 잘하는데 너무 사랑만 줘서 기른 자녀는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이고 배타적인 사람이 된다고 합니다.
더구나 요즈음은 맞벌이 또는 미용에 좋다고 모유보다 분유를 먹이는 여성이 훨씬 많은데(2/3정도) 이름이 분유지 그게 정확히 말하면 소젖이고 소젖 먹고 자란 아이가 어디 소 새끼가 아닌가요?
소의 무기는 뿔로 받는 것 아닙니까?
(장난감 사달라 조르는 아이, 아들의 서울로 대학 진출 건등)
봉급을 최고 많이 받는 모 항공사 조종사들이 자기 회사를 들어 박고, 아이들은 학교서 선생님을 들어 박고,(부모님의 선생존경 자녀들의 성공비결 일본 경찰 서장의 담임 대하는 태도) 이웃어른이나 선배를 들어 받고, 형제간에 재산 세력다툼으로 들어 박고(두산) 심지어는 부모님을 들어 박는 세대가 되고 말았습니다.
홍수가 나서 물이 넘쳐나 물에 빠져 많은 사람이 죽어가지만 정작 마실 물이 없듯이 이 시대에 많은 사람이 살고 있지만 나에게 꼭 필요한 사람, 나를 이해해주고 나를 위해서 목숨까지라도 바쳐서 함께 있어 줄 단 한 사람이 없어서 우리는 많은 사람 속에서 외로움을 느끼며 고독하게 살아가고 있으며, 엄청난 관계의 다양화 속에서도 우리는 여전히“고독한 군중”입니다.
그래서 데이비드 리즈만에 의해서 만들어진 “고독한 군중The Lonely Crowd)" 너무나 현실에 어울리는 문장이라 생각됩니다.
고독은 누구 말대로 즐길만한 것도, 음미할 만한 것도 아닙니다.
고독은 인간에게 끝없는 불안과 심각한 정서의 파괴를 가져다주는 무서운 적입니다. 그리고 고독은 고질적인 유행병이 되어 버려 이로 인해 자살하는 사도 급속히 늘고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 시대는 여러분과 같이 남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우리 속담에 “사돈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물론 없어져야 할 나쁜 속담입니다.
우리는 병들고 상처받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로해주고 도와주고 기도해주는 사명감이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상처받아 아픈 사람들과 함께 아파하고, 슬픔을 당해 슬퍼하는 사람과 함께 슬퍼하고, 함께 기뻐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음성 꽃동네를 가면 입구에 큰 돌에 “얻어먹을 수 있는 힘만 있어도 하나님께 감사하라.” 는 말이 새겨져 있습니다.
여러분은 얻어먹을 수 있는 힘뿐만 아니라 남을 도와줄 수 있는 기회도 있음을 두 배로 감사해야 하는데 이일들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지금 이 추(더)위에 열심히 공부하는 것도 어렵지만 이후에 자격을 받고 현장에 나가 일을 할 때 더욱 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돌봐주고 있는 환자가 나의 진심을 몰라주고 투정하고 짜증내고 불평할 때, 주위의 동료나 간호사, 의사들의 꾸짖음과 질책 등, 이러한 것들이 나에게 상처를 주고 잘 하려는 의욕을 꺾을 때가 있을 것입니다.
자격증을 받기위해 열심히 공부를 했는데 현장에 나가보니 아는 것 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아 자신의 무력함을 실감하고 낙망에 빠질 때 도 있을 것입니다.
힘들고 지친 나를 위로해줘야 할 가까운 사람이 나의 마음에 더 상처를 줄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이러한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는 힘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그 해답은 오직 한가지입니다.
신앙심속에 들어있는 사명감입니다.
여러분은 먼저 자신을 태워서 주위를 밝히는 촛불처럼, 자신을 녹여서 맛을 내고 자신을 녹여서 썩어짐을 막아주는 소금처럼 자신을 희생하는 사명감을 갖으시길 바랍니다.
성경에 보면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는 말이 있습니다. 기뻐할 조건이나 상황이 아니라도 기쁨으로 일하여야 할 것입니다. 힘들고 어렵고 마음이 아프고 낙심이 될 때일수록 기도해야할 것입니다. 도저히 감사할 상황이 아닌데도 감사를 할 경우 우리는 새로운 힘이 생겨나고 마음에 평화와 자신감이 생겨납니다. 그리고는 나에게 주어진 모든 일에 감사함으로 감사할 일들이 여러분의 삶속에 계속 생겨나게 될 것입니다.
5.광란의 음악
1.음악이란 무엇인가?
백과사전에 있는 것을 보면 “음악이란 소리로서 자기의 사상과 감정을 표현하는 시간적인 예술이다.” 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다섯 개의 감각기관을 가지고 있다. 손. 귀. 입. 눈. 코 모두 “본다.” 고 표현 한다.
우리는 귀를 통해 소리를 듣습니다. 이것은 물리적인 현상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소리를 단순히 '들을' 뿐만 아니라 '생각하기'도 합니다. 여기에서 바로 음악이 탄생했습니다. 이것은 인간이 진화하는 단계에서 생긴 현상입니다. 그러니까 처음부터 소리를 '듣고 생각한 것'이 아니었지요.
西洋音樂史
history of Western music
음악사에서 학문적으로 고대 음악의 발생지별로 인도 음악, 극동음악(일본·중국·한국), 중동음악, 아프리카 음악과 더불어 세계 5대 음악문화권을 나누고 있습니다.
기원전 동지중해 유역에서 발전한 음악문화의 영향을 받은 그리스의 음악이 출발점이고 실제적인 모체는 중세 그리스도교 예배음악이다.
지금으로부터 4백만 년 혹은 5백만 년 전에 살았던 인간의 조상들을 상상해 봅시다. 인간보다는 원숭이에 가까웠던 이 유인원들은 먹고 살아가기 위해서 온갖 것들을 두들겨댔겠지요. 돌멩이를 던져서 짐승을 잡거나 이것을 두들겨서 열매의 즙을 냈을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 바로 무언가를 누르고, 두드리고, 흔들고, 부딪치는 것에서 초보적인 리듬이 탄생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초기 문화에서 음악의 사회적 기능은 음악의 본래 원시적 기능과 같은 종교적인 것이었다. 그림이나 문자 기록에 묘사된 다른 음악 행사들도 비슷한 역할을 했는데 군대의 사기를 북돋우거나 작업의 노고를 잊게 해주고 혹은 극적인 상황을 고조시키거나 노래나 춤을 동반한 모임의 배경에서 흥을 돋우는 데 사용되었다. 이 모든 경우에서 음악은 신체 움직임(춤·행진·놀이·노동)이나 노래에 부수되어 있었다. 이후 몇 세기가 지나서야 유쾌한 음조의 즐거움이 음악의 목적 그 자체가 되었다.
바로크 음악(17 - 18세기 중기)
바로크(Baroque)란 도대체 무엇일까? 바로크라는 말은 알려져 있다시피 포르투갈어 바로코(Baroco)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 바로크는 '일그러진 진주'라는 뜻입니다. 왠지 기묘한 것, 비뚤어진 것, 복잡한 것을 뜻하는 말이었죠. 왜 이렇게 훌륭하고 격조 높은 음악에 이런 이름이 붙었을까요?
바로크 시대 이전은 문예부흥을 뜻하는 르네상스라는 시대였어요. 그런데 르네상스 시대까지의 음악이 매우 조용하고 질서 정연한 음악이었거든요. 그러다가 넘칠 듯한 풍부함, 엄청난 활기, 하늘을 찌를 듯한 장대함, 복잡함을 지닌 음악이 탄생하니까 "참 희한하고 특이하군" 이래서 붙은 거랍니다.
* 바흐(J.S.Bach, 1685-1750) 독일<음악의 아버지>
바흐는 헨델과 함께 바로크 음악의 정점을 구축한 독일 최대의 작곡가의 한사람이다. 대위법 음악의 완성자로 복음악의 최고봉을 이루었으며, 평온함과 행복을 표현하고 신을 찬양하는 마음으로 가득찬 그의 음악은 부드러운 온정으로 감싸여 있으면서도 숭고하며, 시적인 표현과 극적 의미에 있어서는 극치를 이루고 있다. 작품
* 헨델(G.F.Handel, 1685-1759) 독일에서 영국으로 귀화 <음악의 어머니>
헨델은 당시 사용되던 모든 양식을 음악을 작곡하였는데, 그의 음악은 가락과 정리된 화성으로 장대하고도 숭고한 아름다움이 담겨져 있으며, 특히 종교음악의 대가로서 공헌한 업적은 대단히 크다고 할 수 있다. 작품 - 오라토리오<메시아><유나스 마카베우스> 기악곡: <물 위의 음악><왕궁의 불꽃놀이> 피아노곡:<즐거운 대장간>
고전 음악 (18세기)
우리는 흔히 고전주의 음악을 '클래식 음악' 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클래식이라는 말은 고전적이라고 번역되는데요. 고대 로마의 최상계급을 가리킨 라틴어 클라시쿠스(Classicus)에서 유래한 단어로 잘 정돈된 품위있는 영구적이며 모범적인 것을 말합니다. 어느 사조에나 이 말뜻은 적용이 되지만 바로크에 대한 반동으로 등장한 음악 그리고 자유로운 낭만주의 음악에 대해 그 이전의 음악을 가리키기 위해 후세에 사람들이 붙인 이름이 '고전주의 음악' 입니다.
18세기 무렵의 음악을 고전 음악이라고 한다. 이 시대에는 유럽 일대에 계몽사상(인간적. 자연적 이론의 존중)의 영향으로 합리적인 사회 문화의 건설을 바라는 소리가 높았다. 이러한 사회적 배경 위에 모든 예술은 단순. 명료하고 규칙적인 외적 형식과 내용의 조화, 육체와 정신의 조화, 아름다운 영혼의 표현 등을 그 이상으로 하였다. 고전파 음악의 특징으로서는 아름다운 가락, 리듬, 화성을 규칙적으로 사용하고, 음악의 형식을 중요시 하였으며, 단순한 화성 음악을 모체로 한 새로운 음악이 확립되었다. 또한 소나타 형식의 완성으로 피아노 소나타, 교향곡, 실내악곡 등이 발전하였다.
* 하이든(F.J.Haydn, 1732-1809) 오스트리아<교향곡의 아버지>
소나타 형식과 교향곡 형식, 실내악 등 고전음악을 확립하였으며, 관현악의 악기 편성을 체계화하였다. 작품 - 교향곡<놀람> ,<고별>, <시계><군대>등의 104개 , 현악4중주곡<황제>,<종달새>등의 80여곡 오라토리오<천지 창조>등
* 모짜르트( W.A.Mozart, 1756-1791) 오스트리아<음악의 신동>
이탈리아적인 명랑함과 독일의 정돈된 화성을 바탕으로 단정하고 자연스럽게 흘러 넘치는 1,000여곡의 주옥같은 명곡을 남겼다. 작품 - 오페라<피가로의 결혼><돈 조반니> 등, 교향곡 <쥬피터>등 40여곡, 60여개의 4중주곡
* 베토벤(L.van.Beethoven, 1770-1827 ) 독일 <악성>
고전파 음악의 최고봉을 이룩하고 낭만파 음악의 길을 열어 19세기 이후의 음악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는 영감과 열정으로 과거의 모든 음악에 생명을 불어 넣었으며, 풍요하고 기름진 음악 세계를 창조하였다. 작품 - 교향곡<영웅>,<전원>,<합창>등 9곡 피아노 소나타<비창>,<열정>,<월광>등의 32곡 현악4중주곡 17곡, 오페라<피델리오>등
낭만 음악 - 19세기 전반(전기 낭만파)
우리는 모든 것이 한 치의 오차도 없고 빈틈없이 잘 짜여져 있는, 절제와 통제로 인간미가 없이 차가운 완벽주의자에게 "낭만적이다"라고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대신에 가끔은 허술한 구석도 보이지만 아름다움을 잘 느끼고, 훌쩍 여행도 자주 떠나고, 어딘가 먼 산 바라보는 듯한 몽상가들에게 "낭만적이다"라고 하죠. 이른바 분위기 있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이 낭만주의자요 로맨티스트인 것입니다
1) 시대적 배경
절대주의 사상이 지배하던 유럽은 18세기에 정의와 인도를 제창하는 계몽주의가 성행하여. 프랑스 혁명,미국의 독립 전쟁과 같은 혁명 사상으로 발전하게 되었고, 19세기에 이르러서는 이성 만능의 계몽주의로 부터 탈피하여 낭만주의 사상이 나타나게 되었다. 또한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산업혁명이 일어났으며, 악보 인쇄술이 발달하고 악기의 개량이 이루어졌다.
2) 경향
고전주의의 반동으로 생겨난 낭만주의는 형식을 중요시하는 객관적인 음악으로 부터 탈피하여 개인의 자유로운 사상, 개성과 시적인 자유로운 감정을 추구하는 주관적인 음악으로 나타났고, 문학, 미술 등과 결합하여 예술 가곡, 표제음악이 확립되었다.
3) 작곡가 및 작품
* 베버 (C.M.Weber, 1786-1826 ) 독일 <독일 국민 가극의 아버지>
낭만파 음악의 개척자, 오페라 작곡가로서 극음악에 공헌하였다. 작품 : 가극<마탄의 사수>, 부수 음악 <투란 도트>등
* 슈베르트(F.Schubert, 1797-1828) 오스트리아<가곡의 왕>
시, 가락, 반주가 일체가 된 예술성이 풍부한 가곡을 많이 작곡하였고, 낭만파 음악의 최고봉으로 낭만파 음악에 새로운 길을 개척하였다. 작품 : 연가곡집<아름다운 물방앗간의 아가씨>,<겨울 나그네>, <백조의 노래>등 600여곡의 가곡, 교향곡<미완성>
* 베를리오즈( H.Berlioz, 1803-1869) 프랑스 <표제 음악의 창시자>
관현악에 새로운 효과를 나타내어 '관현악의 왕'이라고도 불리우며, 표제음악을 창시하였다.
작품 : 교향곡<환상교향곡> , 서곡<로마의 사육제>, <리어왕>등
* 멘델스죤( F.Mendelssohn, 1809-1847) 독일 <음악의 화가>
고전적 작풍이나 낭만 정신이 충만하고, 밝고 아름다운 기풍이 넘친다. 무언가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작품 : 교향곡<스코틀랜드>, <이탈리아>, 극음악 <한 여름 밤의 꿈>등.
*쇼팽 ( F.A.Chopin, 11810-1849) 폴란드 <피아노의 시인>
작품의 대부분이 피아노곡으로, 폴란드의 민속 음악을 피아노곡으로 작곡하여 음악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였다. 작품 : 피아노곡<군대 폴로네즈>, <마주르카>,<야상곡>, <빗방울 전주곡>, <즉흥 환상곡> 등.
*슈만( R. Schuman, 1810-1856) 독일<작곡가, 음악의 평론가>
화려하지는 않으나 간결하면서도 깊은 문학적인 내용의 곡을 작곡하였다. 작품 : 피아노곡<어린이 정경>, <사육제>
*리스트(F.Liszt, 1811-1886) 헝가리<음의 마술사>
19세기 최고의 피아니스트이며, 작곡에 있어서도 '교향시'라는 새로운 형식의 창시자. 작품 :피아노곡<헝가리 광시곡>, 교향시<파우스트>등
후기 낭만파 (19세기 말 - 20세기 초)
1) 경향
19세기 말에 와서는 전기 낭만파보다 작품의 개성이 더욱 뚜렷해지고 주관적인 경향이 더욱 강하게 나타났으며, 전기의 소규모 악곡이 후기에는 대규모의 악곡으로 변모하였다. 가극, 화성법, 관현악법이 급속도로 발전하였고, 자유로운 표현에 의한 참신한 악곡이 많이 탄생하였다. 즉 (1)새로운 형식의 표제 음악이 나타났으며, (2)음악을 극에 종속시키는 악극이 바그너에 의해 나타났다.(3) 오페라에서는 사실주의와 민족주의적인 경향이 강한 작품이 나타났고, (4) 발레 음악이 출현하였으며,(5) 단악장 형태의 교향시가 나타났다. (6) 화성이 극도로 발전하여 무조적인 경향으로 나아갔으며,(7) 브람스와 같이 신고전주의의 강한 경향이 나타나기도 하였고, (8) 금관 악기의 현대적 개량으로 다양한 관현악의 편성이 이루어 졌고,(9) 표제적인 교향곡, 교향시, 교향적 모음곡, 연주회용 서곡 등의 악곡 형식이 보급되었다.
2) 작곡가 및 작품
* 바그너( R.Wagner, 1813-1883) 독일 <악극의 창시자>
문학, 극음악을 종합하여, 하나의 악극인 종합 예술로 발전시킨 악극의 창시자로 관현악도 현재의 4관 편성으로 발전. 확대시켰다. 작품 : 악극<트리스탄과 이졸데>, <니벨룽겐의 반지>, <탄호니져>, <로엔그린>
* 비제( G.Bizet, 1838-1875 ) 프랑스 <가극의 대가>
베르디, 바그너와 함께 프랑스 낭만파 오페라를 완성시킨 3대 가극 작곡. 작품 : 가극<카르멘>, 모음곡<아를르의 여인>
* 브람스 ( J.Brahms, 1833-1897)독일 <신고전파>
낭만파 음악이 왕성한 때에 고전파의 작품을 존중하여 고전적인 작품을 많이 남겨 신고전파라고도 한다.
작품 : <대학축전 서곡>, <비극적 서곡>, 피아노곡 <헝가리안 댄스> 등
* 생상스( C.Saint-Saens, 1835-1921) 프랑스<근대 낭만파의 대가>
시인, 화가, 철학자로 알려진 박학 다재한 음악가이다. 작품 : 모음곡<동물의 사육제>, 가곡<삼손과 데릴라> 교향시<죽음의 무도>등
* 차이코프스키( P.I.Tchaikovsky, 1840-1893) 러시아<낭만파 음악가>
러시아의 음악과 유럽 음악을 절충한 러시아의 가장 위대한 낭만파 음악가. 아름다우면서도 애수를 띤 악풍이 국민주의 음악에 크게 영향을 주었다. 작품 :무용 모음곡<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잠자는 숲속의 미녀>, 교향곡<비창>, 극음악<오를레앙의 소녀>, 현악6중주곡 <피렌체의 추억>등
음악치료
음악치료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초보단계이지만 외국에서는 상당한 효과를 보이고 있고 새로 떠오르는 유망한 직종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음악치료는 최근에 개발된 것이 아니고 성경 구약에 보면 이스라엘 초대왕인 사울왕이 하나님께 기름 부으심을 받고 왕이 된후 점점 마음이 교만해저 결국 하나님이 사울왕을 떠나시매 악신이 사울왕에게 들어와 사울왕을 아프게 하고 괴롭혔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때에 한 신하의 수금을 잘 타는 다윗을 불러와 수금을 연주하게하면 병이 완쾌 되리라는 말을 듣고 왕은 즉시 다윗을 불러와 수금을 연주하게 했더니 악신이 왕을 떠나고 마음이 맑아졌다고
적혀 있습니다.
우리는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때 기쁨을 느낍니다. 그러면서 같은 음악을 들을 때 마다 다른 새로운 느낌을 받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흥겨운 음악을 들을 때 몸이 절로 움직이는 경험도 있었을 것입니다.
즐거운 음악을 들으며 가벼운 마음으로 일을 할 때는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음악에 몸을 맞기며 음악을 흥얼거리며 쉽게 일을 하는 경우도 있었을 것입니다.
또 말로 표현하기 힘든 사랑에 대한 표현 같은 것도 음악이 대신해 주는 것도 우리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종종 가는 노래방에서는 노래를 부르는 사이에 모두 하나가 되는 느낌을 갖기도 합니다.
음악은 우리의 생활 속에서 기분을 변화시키고, 신체적 리듬을 좋아지게 하여주며, 심리적으로 안정을 주기도 하는데 , 이렇게 우리는 이미 음악치료를 받고 있었는 지도 모릅니다.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좀 더 전문적으로 그 사람의 성격과 특징에 맞게 음악을 사용하여 음악외적인 목적을 달성하려는 것이 음악치료입니다.
음악치료는 음악을 사용하여 대상자의 문제행동과 상태를 개선시키며 치료해 가는 전문 분야입니다. 음악치료의 대상이 폭 넓기 때문에 여러 인접 분야 학문의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미국의 음악치료사들은 정신병동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는 노인을 위한 기관과 장애자 재활원 등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발달해 온 음악치료는 이제 한국의 지역사회에도 깊숙이 보급될 새로운 치료영역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뒤로하고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좋은 음악은 우리를 기쁘게 해주고 아무리 예술성이 있고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악이라 할지라도 이 음악이 우리의 마음을 우울하고 슬프게 만든다면 좋은 치료음악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음악요법 레파토리
음악 증상 |
작 곡 자 |
곡 명 |
일반적인 치료 |
모차르트 |
클라리넷 5중주 3악장, 피아노협주곡 21번 2악장,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 2악장 |
하이든 |
교향곡 101번 『시계』2악장 | |
라흐마니노프 |
피아노협주곡 2번 2악장 | |
고혈압 |
브람스 |
현악4중주 2번 E단조 |
드보르작 |
신세계교향곡 | |
차이코프스키 |
『백조의 호수』 | |
베토벤 |
교향곡 전원 2악장 | |
드뷔시 |
교향시 『바다』 | |
위장장애 |
차이코프스키 |
『멜로디』 |
슈베르트 |
『세레나데』 | |
하이든 |
현악 4중주『종달새』 | |
드보르작 |
현악 4중주『아메리카』 | |
요한스트라우스 |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 |
진통을 할 때 |
베토벤 |
소나타 『월광』 제 2.3악장 |
구노 |
『아베마리아』 | |
스트레스 |
베르디 |
『레퀴엠』 |
말러 |
교향곡 2번 『부활』 | |
멘델스존 |
바이올린협주곡 | |
피곤할 때 |
멘델스존 |
바이올린협주곡 |
하차투리안 |
『 칼의 춤』 | |
비발디 |
바이올린협주곡 『사계』 | |
헨델 |
모음곡 『수상음악』 | |
생상스 |
바이올린협주곡 제3번 | |
라벨 |
피아노곡 『물의유희』 | |
불안할 때 |
베토벤 |
교향곡 『전원』 |
비제 |
『카르멘』 | |
쇼팽 |
폴로네이즈 2번 | |
토셀리 |
『 세레나데』 | |
자살충동이 일 때 |
차이코프스키 |
교향곡 『비창』 |
슈베르트 |
미완성교향곡 | |
베토벤 |
교향곡 『운명』 | |
무소르그스키 |
『죽음』 『노래의 춤』 | |
말러 |
교향곡 『대지의 춤』 제 1악장 | |
우울할 때 |
차이코프스키 |
『우울한 세레나데』 |
베토벤 |
『크리오란』 서곡 | |
바흐 |
브란덴브르크 협주곡 | |
바르도크 |
헝가리 민요 | |
브람스 |
『대학축전』 서곡 | |
하이든 |
오라트리오 『천지창조』 | |
야나체크 |
『청춘』 | |
열등감이 있을 때 |
베토벤 |
교향곡 9번 『합창』 |
브람스 |
환상교향곡 4번 | |
분노에 차 있을 때 |
요한 스트라우스 |
왈츠곡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
비발디 |
바이올린협주곡 『사계』 | |
쇼팽 |
피아노 서곡 24개의 전주곡 중 제6번 『빗방울』 | |
피부가 거칠어 졌을때 |
쇼팽 |
연습곡 3번 『이별의 변주곡』 |
『갈색머리 소녀』 | ||
드뷔시 | ||
『토카타』 『푸가』 | ||
바흐 | ||
질투심이 날 때 |
바그너 |
『방황하는 네덜란드』 『니벨룽겐의 반지』 |
베토벤 |
『영웅』 제 1악장 | |
시벨리우스 |
교향곡 제7번 | |
스트라빈스키 |
『봄의 제전』 | |
불면증일 때 |
베토벤 |
로망스 A장조 |
슈베르트 |
『자장가』 | |
긴장했을 때 |
드뷔시 |
『물에비치는 그림자』 |
라벨 |
『물의 유희』 | |
헨델 |
『수상음악』 | |
드보르작 |
『유모레스크』 |
음악이라고 다 음악인가?(우리 주변에는 우리에게 해를 주는 음악도 얼마든지 있다)
고교 시절, 남녀공학이었던 우리 학교에서는 고전 음악(Classic music)을 감상하고 예술 가곡(Lied)을 원어(原語)로 부르는 것이 유행이었을 때가 있었습니다.
노래를 잘 부르는 학생은 많은 학생들의 부러움을 받았으며, 음악에 관한 것을 많이 알고 있는 학생은 매우 교양 있고 지적인 학생으로 대우 받곤 했습니다.
Beethoven의『운명 교향곡』, Schubert의『미완성 교향곡』등을 논하며 자기 자신의 음악적인 지식을 은근히 과시하던 그 시절에 이런 일화가 있었습니다.
음악에는 별로 관심이 없고 운동에만 천재적인(?) 소질이 있었던 한 친구가 자기도 고전 음악을 많이 듣고 이제부터는 교양을 갖춘 사람이 되어야 갰다며 음악 감상에 대하여 길잡이가 되어 달라고 했습니다. 나는 그때 별 생각 없이 우선 음악을 많이 들어야 한다며 언뜻 생각이 나는 “지고이네르 바이젠(Zigeuner weisen)을 한 열 번 쯤 잘 들어 보라고 하였습니다.
그 후 며칠인가 지나서 그 친구를 만났는데 멀리서부터 나를 보자마자 두 눈을 스르르 감고, 고개를 리듬에 맞춰 천천히 좌우로 흔들며 두 팔을 서서히 들어 펴고 …… 사라사데(sarasate)가 작곡한 지고이네르 바이젠의 처음 부분을 큰소리로 부르면서 “그 음악 참 좋구나”하고 으시대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슬그머니 놀려 주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야! 너 지고이네르 바이젠의 작곡자를 알고나 있니?” 라고 질문을 했습니다.
그 친구가 자신 있게 대답하기를 “그야 지고이네르가 작곡했지”,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크게 웃으며 “뭐라고?”하며 반문하자 그 친구는 약간 당황해 하면서 다시 하는 말이 “실수실수, 그야 물론 바이젠이 작곡했지”라고 대답했습니다.
학창 시절이 즐거움과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며 많은 시간의 흐름속에 나는 이제 음악 교사가 되었습니다. 학창시절의 고운 추억을 우리 학생들에게 심어주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우리들 주위에 들여오는 음악에는 예술적인 것보다는 선정적이고 광란적이며 귀가 따가운 요란한 음악밖에 없으니 이런 환경과 분위기 속에서 어찌 그 옛날의 순순한 꿈을 어린 학생들에게 심어줄 수 있겠습니까?
미국 테네시 대학에서는 디스코사운드를 하루 4시간씩 며칠간 쥐에게 들려주었더니 완전히 청각이 마비되어 아무것도 들을 수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길에서 해드 폰 위험, 평소에 청각 장애를)
또, 크녹빌 대학의 청각 임상소의 원장인 David M.박사는 “팝 음악을 즐겨듣는 대학생들이 평균 65세 노인의 청각만큼 마비되어 버린 예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강렬한 디스코 사운드나, 협소한 공간에서 알리는 팝 콘서트의 격렬한 음향은 우리에게 심한 청각 장애를 유발할 위험이 아주 많습니다.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음악적인 소음 공해는 이쯤 해두고 노랫말 쪽으로 생각해 봅시다.
얼마 전에 노랫말 연구회에서 발표한 연구 논문을 보면, “슬픈 노래를 즐겨 부르는 가수가 요절했거나 슬픈 운명의 길을 걷고 있다”는 흥미 있는 내용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말이 씨가 된다.”라는 말이 있듯이 1926년 우리나라 최초의 여류성악가 윤심덕은 자신의 죽음을 예고하듯 <사(死)의 찬미>를 부르고 현해탄에 몸을 날려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가수 남인수씨는 수많은 그의 노래 중에 <눈감아 드리 오리>라는 노래를 마지막으로 남기고 1962년(당시 41세) 세상을 떠났으며, 유명한 가수 이난영씨도 그녀의 노래 <목포의 눈물> 처럼 슬픈 인생을 살다가 가슴앓이 병으로 숨져갔다고 합니다.
또한 29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 차중락은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을 마지막으로 1968년 가을에 세상을 하직했습니다.
또 “아무도 날 찾는 이 없는 외로운 이 산장에”를 부른 홍혜경이란 가수는 노랫말대로 외롭고 쓸쓸하게 산장에서 폐결핵으로 죽었고 신장염으로 세상을 떠난 배 호는 <마지막 잎새>를 마지막 노래로 남겼으며, 골수암으로 숨진 양미란은 <흑점>이라는 노래를 남겼는데, “태양의 흑점처럼 어두운 내 마음”이란 가사에서 자기의 암을 예견하는 것처럼 되었으며, 85년 폐결핵으로 죽은 김정호는 “간다간다. 나는 간다.”라는 가사로 된 <님>을 마지막으로 남기고 33세의 젊은 나이로 눈을 감았다고 사실을 여러분도 이미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음악이 직업이라서인지 성격이 우울한 사람을 볼 때에 그 사람을 단조형(minor)이라 부르고 성격이 명랑하고 쾌활한 사람은 장조형(Major )이라 부르곤 하는데, 우리는 이 짧은 인생을 굳이 minor형으로 살아야 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학교 종. 산토끼)
사람들은 Love Story의 주인공이나 Romeo et Juliet의 주인공처럼 비극적이고 애달픈 사랑을 보며 매우 숭고하고 아름다우며 진실 된 사랑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지만, 자신이 소설의 주인공과 같은 처지에 있을 때에도 그런 사랑을 아름답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새벽녘, 장닭의 힘찬 외침도 울음소리로 듣고, 새(鳥)들의 즐거운 지저귐도 울고 있다고 생각하는 우리들의 생각도 이젠 서서히 고쳐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환경 음악”이라는 책을 보면 볍씨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똑같은 조건아래 파종하고 물을 주면서 일정한 시간동안에 한 그룹에게는 고전음악을, 다른 그룹에게는 선정적이고 강렬한 사운드의 음악을 들려주었다고 합니다.
수개월 지나서 추수하여 두 그룹의 수확량을 비교 하였더니, 선정적이고 강렬한(Rock and Roll)음악을 들려준 그룹의 볍씨는 쭉정이가 섞여 있을 뿐만 아니라, 알곡의 질도 중품에 머물러 있었다고 합니다.
반대로 고전음악을 들려준 그룹은 쭉정이도 없을 뿐 아니라, 알곡도 최상품 이었다고 합니다.
이런 실험은 닭에서 달걀, 어린이 등의 실험에서도 같은 결론이었으며, 1970년 6월 Denver Post지의 콩의 재배를 실험한 결과를 보고 했는데, 3주 동안에 팝(POP)음악을 들려준 그룹의 콩은 15인치 정도 자라고 줄기는 스피커의 반대 방향으로 15도 정도 굽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조용하고 평화로운 음악을 들려준 그룹의 콩은 20인치였고 줄기가 스피커 방향으로 향했으며, 대단히 건강하게 잘 자랐다고 합니다.
이상에서 살펴보았듯이, 음악의 노랫말이 우리의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이며, 리듬(rhythm), 가락(melody), 화음(harmony ), 음색(tone color)도 역시 아주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입니다.
장례식장에서 화려한 원무곡을 연주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며, 결혼식장에서 장송곡이나 슬픈 노래를 연주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음악은 환경에 따라 선택되어지고 분위기에 따라 만들어 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오늘날 너무 선정적이고 광적이고 파괴적인 음악이 많이 사용된다는 것은, 이 시대가 어떠한 시대라는 점을 잘 반영하고 있다고 봅니다.
음악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력에 착안하여 현재 많이 개발되고 사용되는 것 중에 태교음악이 있는데, 교육학 사전에 태교를 “임산부의 감정적 안정과 고상한 생각”이라고 정의하고 있는데, 여기서 임산부로서의 소망적인 정서 상태를 유지하는데 음악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즉, 음악으로 표현함으로써 마음속에 싹트는 감정을 내쏟을 수 있고, 음악을 감상함으로써 간접적 삭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능력 개발을 위한 음악
1. 집중력을 높이는 음악
(1) 베토벤 서곡<에그몬트> (2) 비발디 사계 중<여름>
(3) 요한 슈트라우스Ⅱ 왈츠<황제> (4) 쇼팽 피아노 소나타 제2번
2. 일의 능률을 올리게 하는 음악
(1) 쇼팽 즉흥곡 제2번 (2) 베토벤 교향곡 제6번<전원>
(3) 헨델 합주 협주곡집 제5번 (4) 시벨리우스 교향시<타피올라>
3. 의욕적이고 자신감이 생기는 음악
(1) 모차르트 교향곡 제40번 (2)바흐 토카타와 푸가
(3) 베토벤 서곡<코리올란> (4) R.슈트라우스 영웅의 생애
4. 기억력이 좋아지는 음악
(1) 베토벤 교향곡 제5번<운명> (2) 슈만 교향곡 제3번
(3) 슈베르트 환상곡<방랑자>
5. 공부가 잘 되는 음악
(1) 헨델 수상 음악 (2) 바흐 2개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3) 베토벤 교향곡 제7번 (4) 모차르트 교향곡 제38번<프라하>
6. 대인 공포증에 좋은 음악
(1) 쇼팽 즉흥 환상곡 (2) 베토벤 교향곡 제9번<합창>
(3) 로시니 세빌랴의 이발사 (4) 브루크너 교향곡 제9번
7. 깊이 생각하여 결단을 촉구하는 음악
(1) 요한 슈트라우스Ⅱ 왈츠<황제> (2) 쇼팽 피아노 소나타 제2번
(3) 베토벤 교향곡 제5번<운명>
즐겁고 편안한 하루를 위한 음악
1. 상쾌하고 밝은 아침에 듣는 음악
(1) 요한 슈트라우스Ⅱ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2) 모차르트 호른 협주곡 제1번 (3) 비발디 사계 중<봄>
2. 즐거운 식사를 위한 음악
(1) 차이코프스키 발레곡<호두까기 인형>
(2) 모차르트 교향곡 제36번<린츠>
(3) 헨델 합주 협주곡집 제12번
3. 드라이브에 좋은 음악
(1) 헨델 합주 협주곡집 제10번 (2) 베토벤 교향곡 제1번
(3) 쇼팽 피아노 협주곡 제1번 (4) 로시니 비단 사다리
4. 청소․요리를 즐겁게 하는 음악
(1) 멘델스존 교향곡 제3번<스코틀랜드>
(2)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9번<신세계로부터>
(3) 베토벤 교향곡 제4번
5. 기분전환을 위한 음악
(1) 쇼팽 피아노 소나타 제2번
(2) 바흐 바이올린 협주곡 BWV1042
(3) 시벨리우스 교향시<엔 사가>
(4) 베를리오즈 환상 교향곡
6. 즐거운 가사 노동을 위한 음악
(1) 요한 슈트라우스Ⅱ 아름답고 푸른 도나무
(2) 차이코프스키 발레곡<백조의 호수>
(3) 쇼팽 피아노 소나타 제3번
7. 의욕이 생기며 즐거워지는 음악
(1) 베토벤 교향곡 제9번<합창> (2) 베토벤 교향곡 제3번<영웅>
(3) 모차르트 교향곡 제41번<주피터>
8. 졸음을 쫓아내는 음악
(1) 로시니 <세빌라의 이발사> (2) 베토벤 교향곡 제5번<운명>
(3) 멘델스존 교향곡 제3번<스코틀랜드>
마인드 컨트롤을 위한 음악
1. 피로를 풀어주게 하는 음악
(1) 모차르트 호른 협주곡 제2번
(2) 차이코프스키 발레곡<백조의 호수>
(3) 스메타나 나의 조국 중<몰다우>
2. 권태감을 달래주는 음악
(1) 베토벤 교향곡 제3번<영웅> (2) 모차르트 호른 협주곡 제4번
(3) 슈베르트 피아노 5중주곡<숭어>
3. 초조한 감정을 떨쳐버리게 하는 음악
(1) 로시니 도둑 까치 (2) 시벨리우스 교향시<핀란디아>
(3) 베토벤 교향곡 제8번
4. 스트레스성 두통에 좋은 음악
(1) 쇼팽 피아노 협주곡 제1번 (2) 쇼팽 즉흥곡 제1번
(3) 차이코프스키 발레곡<잠자는 숲속의 미녀>
5. 고혈압 환자에게 좋은 음악
(1) 베토벤 교향곡 제6번 (2) 차이코프스키 발레곡<백조의 호수>
(3) 브람스 서곡<비극적>
6. 위장장애에 좋은 음악
(1) 헨델 왕궁의 불꽃놀이 음악
(2) 바흐 바이올린 협주곡 BWV1041
(3) 비발디 사계 중<가을>
7. 긴장을 풀어주는 음악
(1) 라벨 볼레로 (2) 홀스트 행성 (3) 베토벤 교향곡 제2번
(4) 쇼팽 피아노 협주곡 제2번
건강한 인생을 창조하는 음악
1. 태교 음악
(1) 비발디 사계 중<겨울> (2) 모차르트 호른 협주곡 제3번
(3) 쇼팽 발라드 제1번
2. 어린이를 위한 음악
(1) 라벨 볼레로 (2) 차이코프스키 발레곡<호두까기 인형>
(3) 베토벤 교향곡 제3번<영웅>
3. 청소년을 위한 음악
(1) 슈베르트 교향곡 제8번<미완성> (2) 베토벤 서곡<레오노레Ⅲ>
(3) 시벨리우스 교향시<투오넬라의 백조>
4. 사랑을 고조시키는 음악
(1) 모차르트 교향곡 제41번<주피터> (2) 사라사테 치고이너바이젠
(3) 레스피기 교향시<로마의 소나무>
5. 명랑한 분위기를 위한 음악
(1) 바흐 토카타와 푸가 (2) 비발디 사계 중<봄>
(3) 베토벤 교향곡 제6번<전원>
6. 마음이 아름다워지는 음악
(1) 브람스 교향곡 제1번
(2)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작품 35
(3) 슈만 교향곡 제3번<라인>
7. 노화방지를 위한 음악
(1) 요한 슈트라우스Ⅱ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2) 베토벤 서곡<피델리오> (3) 브람스 교향곡 제2번
8. 야채, 관엽식물이 좋아하는 음악
(1) 멘델스존 교향곡 제3번<스코틀랜드> (2) 브람스 교향곡 제1번
(3) 헨델 수상 음악
로드리고 - 아랑페스협주곡 제2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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