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한마디>
갱상도 할머니 한 분이 독립기념관에 나들이를 갔다. 한참을 돌아다니느라 피곤하신 할머니가 의자에 앉아 쉬는데 경비원이 다가와서 말했다.
“할머니! 이 의자는 김구 선생님이 앉던 자리입니다.
앉으시면 안돼요.“
그래도 할머니가 태연히 앉아있자
경비원은 다시 한 번 김구선생의 의자이니
비켜달라고 부탁했다.
이때 갑자기 화가 난 할머니
“아, 이 양반아! 주인 오면 비켜주면 될거 아이가!”
▶[8]<유머 한마디>
최불암이 버스를 탔다. 종로에 오자 운전 기사가 이렇게 크게 외쳤다.
운전사: 이가입니다. 이가 내리세요! 그러자 몇 사람이 우르르 내렸다. 잠시 후 운전사가 또 소리쳤다.
운전사: 오가입니다. 오가 내리세요! 또 몇 명이 내렸다. 안절부절못하던 최불암..... 드디어 운전사에게 달려갔다.
최불암: 왜 이가하고 오가만 내리게 하는 거여?
최가는 언제 내리는 거여?
▶[9]<** 기분좋게 하는 코너 **>
나이가 들면서 같아지는 것!^^
60대 - 많이 배운 사람이나 적게 배운 사람이 같아진다.
( 많이 잊어버리니까)
70대 - 잘난 사람이나 못난 사람이나 같아진다.
(쭈글쭈글해지니까)
80대 - 힘센 사람이나 약한 사람이 같다.
90대 - 병원에 입원한 사람이나 집에 있는 사람이 같다.
100대 - 살아있는 사람이나 죽은 사람이나 같다
▶[10]<** 기분좋게 하는 코너 **> 맞아도 싸다...
엄마가 외출하려고
화장을 하고 이것 저것 입어보고 있었다.
곁에서 보고 있던 7살짜리 아들이
속옷 차림의 엄마를 보며 말했다.
“캬~아!! 쥑이네. 울 엄마도 섹쉬하다. 그치!”
그 말을 들은 엄마가
화를 내며 머리를 쥐어박고선 이렇게 말했다.
“이 녀석이! 쬐만한 게 말투가 그게 뭐야?”
그때 가만히 보고 있던 9살짜리 형이
동생에게 넌지시 건네는 말! . .
“거봐~, 임마!!
임자 있는 여자는 건!
드리지 말라고 내가 누차 얘기했잖아!”
▶[11]<** 기분좋게 하는 코너 **>
바다 고기들이 모두 부러워할 정도로 아주 열렬히 사랑하던 멸치 부부가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멸치 부부가 바다에서 헤엄치며 다정하게 놀다가 그만 어부가 쳐놓은 그물에 걸려들었다.
그물 안에서 남편 멸치가 슬프게 하는 말.
. . “여보! 우리 시래깃국에서 다시 만납시다.”
| | |
출처 : ♡ 음악을 벗삼아(중년이상 WELCOME) ♡
메모 : 유모어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