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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불교의 우주관

윤정의 일상 2008. 9. 17. 19:28

***  불교의 우주관  ***

 
(1)불교에서는 우주가, 중생이 끊임없이 윤회 하는 삼계(三界: 욕계,색계,무색계)와 일정한 수행을 통해서 윤회를 끊은 성문,연각의 세계인 방편토, 그리고   보살의 세계인 실보토(황금세계), 그리고 완전한 도를 이룬 부처의 세계인  적광토(청정한 낙토)로 이루어 졌다고 합니다.
 
(2)삼 계
   
  1)욕 계: 식욕, 음욕, 수면욕, 재물욕, 명예욕 등의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이 가득찬 세계.  
       ㄱ)구성: 지옥, 아귀, 축생, 아수라, 인간(동,서,남,북의 네 곳에 인간이 살 고  있다고 함. 우리 지구는 그 중 한 곳인 남쪽의 위치하고  있다고 함.)과  여섯 하늘(사천왕천, 도리천, 야마천, 도솔천, 화락천,  타화자재천)로 이루어짐.
       ㄴ)여섯하늘
          a)사천왕천: 욕계의 하늘 중 제일 낮은 곳. 이 하늘의 하루는 인간의 오십년.
          b)도리천 : 욕계의 두 번째 하늘. 이 하늘의 하루는 인간의 백년이고,태어날 때는 인간 6세 아이와 같으며,자연히 옷이 입혀져 있으며 수명은 천 살(인간나이로는: 삼백육십오만살)
          c)도솔천 : 미륵보살의 정토이며 여기에 계시다가, 인간세계에 내려  오셔서 성불하실 때를 기다리신다. 사바세계에 나시는 모든 부처님은 반드시 이 하늘에 계시다가 성불하심. 이 곳 사람의 키는 800m ,이 하늘의 하루는 인간의 사백 년, 수명은 사 천살(인간나이로는: 약 오 억 육천만살)
         d)화락천 : 스스로 자신의 여러 가지 즐거운 경계를 어느 때든 시켜 즐김. 이 하늘 사람의 키는 약 1000m, (몸에서 항상 빛이 나며 수명은 팔 천살 (인간 나이로는 :약 20억 살) 이 하늘의 하루는 인간의 800년. 아이는 남녀의 무릎에서 저절로 태어나고 인간의 12세 쯤 된다.
 
   2)색 계: 욕계의 위에 있으며 욕계와 같은 탐욕들을 떠났으나 미묘한 형체가 있는 세계. 선정(禪定)에 따라 크게 초선천에서 제 사 선천까지 나누며 열 여덟 하늘이 있다.
 
   3)무색계: 색계위에 있으며 물질을 여의고 온갖 형색은 없고, 미묘한 몸도 없는 순 정신적 세계임. 네 개의 하늘이 있다.
 
   4)극락세계: 아미타불의 원력으로 생긴 세계로 하품하생부터 상품상생까지 9 단계로 이루어졌다. 일단 이 세계에 태어나면 자기가 원하기 전에는 다른 세계로 떨어지지는 않는다.
 
** 남기는 말 **    
 
  대부분의 사람들은 천당 혹은 하늘나라를 하나만 있는 줄 만 알고 있고, 또한 한 번 하늘에 태어나면 영원히 그 곳에서 사는 줄 알고 있다. 그러나 아미타불의 원력으로 생긴 극락세계등 부처님의 세계를 제외하고는 삼계의 어떤 하늘에 태어나도 그 곳의 수명이 다 하면 수행정도와 업에 따라 맨 아래인 지옥에서부터 삼계의 맨 윗 하늘인 비상비비상처천까지 윤회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러므로 사람 몸 받은 것을 다행으로 알고, 바른 수행과 바른 생활 자세로 최소한 지금의 단계에서 아래로는 떨어지지는 말아야겠다.   
출처 : 반야심
글쓴이 : 꽃순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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