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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결림1

윤정의 일상 2014. 8. 6. 10:38

[나영무 박사의 대국민 운동 처방전]
어깨결림









어깨 결림은 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증상이다.

주로

목에서 어깨 및 날개뼈로 이어지는

부분에서 많이 나타난다.

원인은 근육의 긴장과 뭉침 때문이다.

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스마트폰컴퓨터의 과 사용으로 인해

거북목 증후군과 목 디스크 등 나쁜 자세에서 비롯된다.

나쁜 자세로 인해

근육이 쉬지 못한 채 계속 긴장하면 뭉치게 되고,

딱딱하게 굳어져 버린다.

장기화되면

어깨를 도려내고 싶을 만큼 통증이 밀려오고,

어깨를 돌릴 때마다 ‘우두둑’ 소리가 나기도 한다.

심하면 팔까지 저리기도 한다.

이외에도

장시간 운전을 하는 경우,

옆으로 잠을 자고 난 경우,

목을 삔 뒤 후유증으로 인해

근육이 뭉치고 굳어 통증이 발생할 때도 있다.

통증이 자주 발생하는 곳은 5군데다.

○목 주위와 어깨로 이어지는 승모근,

목에서 날개뼈(견갑골)로 이어지는

견갑거근(견갑골을 올리는 근육),

날개뼈에서 척추로 이어지는 능형근,

어깨 회전근의 하나인 극하근,

팔을 옆으로 올리는 삼각근 등이다. (그래픽 참조)

목과 어깨 그리고

날개뼈에 이르는 근육들이 뭉치고 뻣뻣하면

움직임에도 많은 제한을 가져와

오십견의 형태로 발전할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른 자세다.

자세가 앞으로 구부정하지 않도록

어깨를 펴는 것이 바람직하다.

근육이 긴장을 하지 않는다면

목 디스크의 발생과 악화도 예방해 주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근육을 가볍게 풀어주는 운동이다.

우선 고개를 부드럽게 회전을 한다.

이어 어깨에 힘을 빼고

원을 그리듯 날개뼈를 돌려준다. (운동 사진 참조)

또한 두팔을 모은 뒤 앞으로 밀어

날개뼈가 앞으로 당겨지게 한다.

이후

날개뼈를 뒤로 모으듯 젖히는 운동을 반복해 주면 좋다.

그리고

날개뼈를 위아래로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하고,

앞뒤로 움직이는 동작

일명 ‘천사운동’이 통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나영무(솔병원 원장)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