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스크랩] 봄비 윤정의 일상 2008. 6. 9. 09:36 봄비 산월/최길준 겨우네! 얼었던 강물얼음 녹는 소리에 귀 기울여 보니저만치 오는 봄의 소리 부푼 마음에 창가로 다가서니생명을 안고 촉촉이 내리는 봄비새싹도 깊은 겨울잠에서 깨어나사립문 열며 분주히 봄을 맞네! 움쳐렸던 마음자연이 숨 쉬는 소리 가슴엔 붉은 홍매화가 피어난다 찬란한 슬픔으로 맞이하고픈 봄날이미 내 마음속엔 수많은 꽃이 피어그 향기가 봄비에 젖는다아직도 겨울은 저만치 서 있는데. 출처 : 별들의고향 시 사랑카페글쓴이 : 산월/최길준 원글보기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