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가락

[스크랩] 청춘가 - 장민

윤정의 일상 2008. 8. 19. 18:52

    이팔은 청춘에 소년몸 되어서 운명의 학문을 닦아를 봅시다 청춘 홍안은 내자랑 말어라 덧없는 세월에 백발이 되누나 여울에 바둑돌 부둥켜 이고요 이내몸 시달려 백발이 되누나 동두천 소요산 약수대 꼭대기 홀로선 소나무 날같이 외롭다 세상 만사를 생각을 하면은 묘창해지 일석이로구나 무정 세월아 가지를 말어라 장안에 호걸이 다 늙어 가누나 세월이 가기는 흐르는 물같고 인생이 늙기는 바람결 같구나 천금을 주어도 세월은 못사네 못사는 세월을 허송치 맙시다
출처 : 딱부리 세상-보물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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