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용도 방

[스크랩] 연세대 황수관 교수님의 9988 특강

윤정의 일상 2008. 9. 22. 20:20
특강

신바람 건강관리 특강

5월 20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경기도 남양주시 ‘평생학습센터’ 주관으로

 ‘다산홀’에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황수관(63,) 박사가

‘신바람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였다.


이날 특강의 청중 중에는 ‘실버’들이 많았다.

 남양주시는 동쪽과 남쪽으로 북한강과 한강이 흐르고

 광주산맥(廣州山脈)의 끝자락에 있어 산지가 많아 공기가 맑다.

 또 퇴직자들이 건강관리를 위하여 많이 이사와

살고 있기 때문에 자연히 노인 인구가 많다.


황 교수는

99세까지 팔팔하게(9988) 살다가 죽어야 좋다며 그러려면


 첫째

생활습관(Life style)을 바꿔야 한다고 했다.

암의 원인인 과식을 절대 하지 말고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한다.

골고루 먹기가 여의치 못하면 매끼 먹는 음식의 메뉴를

바꿔 가며 먹어야 한다.

하루 3끼를 꼭 챙겨 먹어야 하며

그중에서 아침은 꼭 먹어야 한다. 그리고

우리 식습관 중에서 뜨거운 것을 먹는 습관을 고쳐야 한다.

뜨거운 음식은 식도암의 원인이 된다는 통계가 있다며

 모든 음식은 식은 다음에 먹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둘째 

술을 많이 마시면 단명하다며

술 주(酒)자가 물 수(水)+닭 유(酉)자의 합성어인 만큼

닭이 물을 마시듯

조금씩, 오후 5시~7시 사이인 유시(酉 時)에만 먹는 것이 좋다.

 대낮부터 술을 마신다든가 오후 7시가 넘어서

술을 마시는 것은 자살행위이다.

아주 가끔 부득이 한 경우에도 12시 넘어서는

절대로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한다.


셋째 

과로(過勞)하지 말고 잠은 충분히 자야 한다.

 낮이라도 졸리면 자는 것이 좋다.

 또 하루 6시간 이상은 꼭 자야하고

자정(밤12시) 전에 자는 것이 좋다.

매일 일정한 시간에 자야 한다. 잠이 부족하면

뇌 세포가 망가져 치매가 빨리 온다.


넷째

 욕심을 버려야 한다.

공자도 노년에 이욕(利慾)을 조심하라고 했듯이

 나이 들수록 재물 욕, 권력욕, 명예욕, 성욕을 조심하고

되도록 남을 위해 일하면

호르몬 분비가 잘되어 건강해진다.


다섯째 

운동을 하면 자생력(自生力)이 증가한다.

자생력이 0이 되면 죽는다.

우유를 배달받아 먹는 사람은 빨리 죽을 수 있어도

우유를 배달하는 사람은 오래 산다.

 또 모든 자가용차는 ‘영구차’라고 생각하면 틀림이 없다.


여섯째

 ‘웃으면 장수한다.’라는 사실은

현대의학에서 증명되었다.

웃으면 전신의 세포가 모두 움직여 전신운동이 된다.

웃으면 표정도 밝아진다. 황 교수도 22년 전에 성경 속에서

 항상 매사에 감사하라는 구절을 읽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니

 웃음이 저절로 나오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웃음 전도사’가 되었다며

‘9988’이라는 구호를 수강생들과 함께 외치는 것으로

 강의를 끝마쳤다.


<실버넷뉴스 김진홍 기자>


출처 : 마음의 나라
글쓴이 : 자연의 소리 원글보기
메모 : 연세대 황수관 교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