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용도 방

十 匙 一 飯 {십시일반}

윤정의 일상 2009. 4. 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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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十匙一飯(십시일반)


              이 말은 밥 열 술이 밥 한 그릇이 된다는 뜻일 것입니다.

              원래의 어원은 절(사찰)에서 식구가 10사람이면 10인분의 밥만

              짓게 되는데 예상치 않는 절 손님이 한 사람 더 오게 되더라도

              11인분의 밥을 하는 것이 아니고 10인분의 밥에서 한 숟가락씩

              덜어서 밥 한 그릇을 더 만든다고 합니다.


              이 말이 오늘 날에 흔히들 잘 인용되고 있는 용어로서 여러 사람

              이 조금씩 거두어서 어떤 일을 성취 시키고자 할 때 잘 통용되고

              있은 말이지요.  

              그래서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면 한 사람을 돕는 것은 쉽다는

              해석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요즘 불우 이웃 돕기 운동을 하는 것도 이 분류에 속

              한다 하겠지요.

              여러 사람이 모일시 한 사람씩 돕고 사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글 / 곡천 김 무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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