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주장
올라가지 못할 나무는 처다 보지도 말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처음부터 어림없는 짓은 시작도 하지 말라는 뜻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 되는 말로 시작이 반이란 말도 있습니다.
이것은 어떤 어려운 난간도 시작하게 되면 이루어진다는 뜻 일
것입니다 즉 현대의 신화를 이룩한 정주영씨 같은 분은 어떤일
을 구상하고 시행할려면 참모들이 안 되는 일이라고 반대하면
이 봐 해봐서라고 한 말이 명언으로 전래되어 오고 있습니다.
시작해보고 안된다는 말을 하라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속담과 명언은 항상 반대되는 말과 이론이 따르게 되
어 있어 재미있지요.
또 한 예로 공자의 수제자인 맹자는 선선설은 주장하였는데 즉
사람은 처음 태어날 때는 착하게 태어났으나 자라면서 악을 배워
서 악하게 된다는 이론이고 같은 수제자인 순자는 정반대인 선악
설 즉 태어날 때는 악하게 태어났으나 자라면서 교육을 통하여 선
하게된다는 이론을 주장하였는데 공자는 선선설도 옳고 선악설도
옳다고 하였으니 그 때의 해석이나 적용하는 이론에 따라 적.부적
함 적용되고 있으니 너무 자기의 주장만 옳다고 내세울 일이 아닌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글/곡천 김 무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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