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한톨의 사랑이되어 귀퉁이 말린그림?

윤정의 일상 2012. 9. 9. 08:43

 

 

 

 

한 톨의 사랑이 되어 /이해인 
     
오 친구여, 우리는
 
이제 한 톨의 사랑이 되어
 
배고픈 이들을 먹여야 하네
 
언젠가 우리 사랑
 
나누어 넉넉한 큰 들판이 될 때까지
 
 
오 친구여, 우리는 이제
 
한 방울의 사랑이 되어
 
목마른 이들을 적셔야 하네
 
언젠가 우리 세상
 
흘러서 넘치는 큰 강이 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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