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기다려보아도 기다려보아도 풍림/현태섭 눈물 흘리는 날은 네가 슬프기 때문인가 그리운 날은 보고 싶기 때문인가 말 못하는 안타까움은 네로인해 일어나고 가슴앓이도 네 때문이 아니야 비오는 날은 네를 불러보는 날이고 빗소리는 울고 있는 가슴이 아닌가. 고운자태는 떠오르기만 하고 달콤한 키스는 꿈속에까.. ☆〓♣시모음 방 2008.08.05
[스크랩] 모두가 좋아하는 사람 내가 고집을 부리지 않고 상대가 먼저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사람 비록 생활이 우리를 속여도 불평치 말고 온 세상 모두에게 감사하는 사람 한 대 얻어맞고 나온 사람처럼 하지 말고 환한 미소를 보이는 사람 못하겠다고 힘을 빼는 사람이 아니라 할 수 있다며 용기를 주는 사람 눈에 쌍심지를 돋구고.. ☆〓♣시모음 방 2008.08.05
스크랩 내 가슴 한쪽에/이정하 내 가슴 한 쪽에 세상의 울타리 안쪽에는 그대와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없었습니다 스쳐갈 만큼 짧았던 만남이기도 했지만. 세상이 그 어둔 선 위에서 건너 갈 수도 건너 올 수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 이후에 쓸쓸하고 어둡던 내 가슴 한 쪽에 소망이라는 초 한 자루를 준비합니다 그 촛불로 힘겨운 .. ☆〓♣시모음 방 2008.04.24
행복한날 /용혜원詩 ',600,200)" onmouseout=toggleItem(this);>주소추가 행복한 날 / 용혜원詩 푸른 하늘만 바라보아도 행복한 날이 있습니다 그 하늘 아래서 그대와 함께 있으면 마냥 기뻐서 그대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어집니다 그대가 나에게 와주지 않았다면 내 마음은 아직도 빈 들판을 떠돌고 있을 것입니다 늘 나를 챙겨.. ☆〓♣시모음 방 2008.04.22
놓치고싶지 않은사람! 저녁 짓는 연기는 어디로 갔을까 해질녘 초가지붕 위로 모락모락 피어 오르던 저녁 짓는 연기는 어디로 갔을까 하루의 고된 일손을 멈추게 하고 나그네의 걸음을 재촉하면서 흩어진 식구들을 불러 모으는 봉홧불 같았던 연기가 사라진 자리에 저녁 짓는 누이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배고픈 소먹이 아.. ☆〓♣시모음 방 2008.04.21
[스크랩] 그대여!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대여/풍림 현태섭 그대여 반가운 소식을 접하고 망서리는 마음을 아시나요 길지도 깊지도 않은 우리는 아는 것이 없는데 이심전심의 경지인가요 맨처음이 아닌 마지막 사랑을 택하였으니 너무나 기쁘고 갸륵하구나 용기있는 행동은 나를 멈추게하고 .. ☆〓♣시모음 방 2008.04.13
목련 꽃피는 봄날에/용혜원! 목련 꽃 피는 봄날에/용혜원 봄 햇살에 간지럼 타 웃음보가 터진 듯 피어나는 목련 꽃 앞에 그대가 서면 금방이라도 얼굴이 더 밝아질 것만 같습니다 삶을 살아가며 가장 행복한 모습 그대로 피어나는 이 꽃을 그대에게 한아름 선물할 수는 없지만 함께 바라볼 수 있는 기쁨만으로도 행복합니다 봄날.. ☆〓♣시모음 방 2008.04.05
목련화/민광현 목련화......민광헌 어느 봄날 나무가지 몽우리 비바람 맞으며 쓰라린 가슴 부둥켜 몸부림과 용솟음치며 잉태한너 수많은 고난과 고뇌의 찬 너의 자태 세상 사람들에게 하~얀 꽃 희망 담아 새까만 맘을 깨끗하게 씻겨주는 아름다운 너의 사랑 활짝 웃는 목련 꿈과 평안 행복을 너에게 배운다. ☆〓♣시모음 방 2008.03.31
향긋한봄내음 사랑하는 사람아, 향긋한 봄내음이 왜 이리도 좋을까... 고운날 스치며 맡은 그대의 향을 품고 있기 때문일까... 아님, 신 앞에 고개 숙인 그대의 머릿결 바람을 담고 있기 때문일까... 그대의 향을 가득 안고 생명이 움트는 이 계절에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절실한 사랑의 고백을 그대에게 하고 싶다. .. ☆〓♣시모음 방 2008.03.06